1t트럭, 3차로에 주차된 8.5t 화물차 받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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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2시 44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오미고개 3번 국도에서 진주에서 산청방향으로 달리던 1t트럭이 도로변 3차선에 주차된 8.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A(61)씨와 B(89)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짐을 싣고 내려온 8.5t 화물차가 진주에 물건을 하역한 후 졸려 화물차를 도로 3차선에 주차하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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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일 낮 12시 44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오미고개 3번 국도에서 진주에서 산청방향으로 달리던 1t트럭이 도로변 3차선에 주차된 8.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A(61)씨와 B(89)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진주의 한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던 부친을 병문안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짐을 싣고 내려온 8.5t 화물차가 진주에 물건을 하역한 후 졸려 화물차를 도로 3차선에 주차하고 잠을 청했다. 1t트럭은 주차된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2명을 병원으로 긴급이송 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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