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찜통더위…곳곳 소나기, 돌풍·벼락 동반

차민진 2023. 8. 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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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밤까지 고스란히 이어집니다.

밤사이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 다소 구름양이 많은데요.

강한 소나기 예보도 계속됩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 되겠고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40m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더위대비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한낮 기온, 서울은 35도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충분한 휴식, 잊지 마시고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과 서해안,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 되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폭풍 해일이 발생한 우려도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목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무더위 #폭염특보 #열대야 #소나기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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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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