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친환경 쌀생산' 영광·고창 농가에 7억6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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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 소재지 주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법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빛본부는 전날 영광 백수농업협동조합과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사업장 주변 농가의 친환경 쌀 생산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영광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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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 소재지 주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법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빛본부는 전날 영광 백수농업협동조합과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재배농지에 우렁이농법과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해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
한빛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영광 백수읍을 시작으로 홍농읍, 법성면, 전북 고창군 상하면 등 총 4개읍·면에 사업비 7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수읍에는 최근 3년간 평균 1㏊당 22만원을 지원해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도 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367개 농가에 유기질 비료 6만9000포대를 지원한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사업장 주변 농가의 친환경 쌀 생산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영광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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