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미호천교 제방 시공·감리업체등 5곳 압색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3. 8. 1. 17:33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감리업체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본부는 1일 오전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을 맡은 업체 2곳과 감리업체 3곳 등에 수사관을 보내 제방 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앞선 압수수색에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들 업체 본사나 지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7곳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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