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위 허먼' 美 배우 폴 루벤스 별세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3. 8.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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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 미국에서 '피위 허먼(Pee-wee Herman)'이라는 익살스러운 어린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폴 루벤스(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31일(현지시간) 루벤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그가 전날 밤 우리와 작별을 했다"며 "다재다능한 그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소중한 친구로 살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벤스는 암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위 허먼'은 루벤스가 연기한 어린이 같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1980년 라이브쇼인 '피위 허먼 쇼'가 큰 인기를 끌면서 루벤스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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