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다쳤으니 보상하라"…백화점 CCTV엔 '이 장면'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백화점에서 아이가 다쳤다며 치료비를 요구한 남성이, CCTV 영상이 공개된 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번째 검색어는 '유모차 굴려서 보험 사기 논란'입니다.

한 남성이 백화점 건물 안 내리막길에서 유모차를 앞으로 밀더니 그대로 손을 놔버립니다.

유모차는 굴러 내려가다 벽에 충돌했고 안에 타고 있던 아이도 곤두박질치고 말았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백화점 CCTV 영상입니다.

해당 남성은 백화점 측에 내리막길에서 아이가 다쳤으니 보상하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요.

백화점 측이 CCTV를 돌려봤더니 남성이 일부로 내리막길 앞에서 자녀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놔버리는 충격적인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현재 최초 게시글이 삭제돼 정확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에 영상이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우리나라 맞냐?" "보험 사기가 문제가 아니라 아동학대고 살인미수다" "왠지 상습범일 것 같아서 소름, 제발 진짜가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