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발 폭락' 김익래 전 회장 조만간 소환

김지인 2023. 8. 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 발 폭락 사태 당시, 주식을 미리 팔아치웠던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회장에게 주가 폭락을 유발한 책임이 있는지 등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연합뉴스 제공]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 발 폭락 사태 당시, 주식을 미리 팔아치웠던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회장에게 주가 폭락을 유발한 책임이 있는지 등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 발 폭락 직전 다우데이타 140만 주를 팔아치워 605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범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 일당의 시세조종 정황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으로 있으면서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이같이 주식을 팔아치웠다고 보고, 지난달 28일 김 전 회장 자택과 키움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990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