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정읍시 제공)2023.8.1/뉴스1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40명이 지역 내 의료 취약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더위 방지를 위해 부채 3000개, 모자 1600개를 배포하고, 폭염 예방 3대 건강 수칙이 적혀 있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별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이용 등 건강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