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분노의 질주' 호평 너무 감사, 그게 바로 연출력" [인터뷰 스포]

임시령 기자 2023. 8.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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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주지훈이 카체이싱 장면을 연출한 감독에게 감탄했다.

주지훈은 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주지훈은 작품 속 카체이싱 장면이 영화 '분노의 질주'를 떠올린다는 호평을 받자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쑥스러워했다.

주지훈은 "카체이싱 장면만 3개월에 걸쳐 3개의 도시에서 촬영했다. 집착과 영화에 대한 애착들이 켜켜이 쌓여 나온 멋진 신이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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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주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공식작전' 주지훈이 카체이싱 장면을 연출한 감독에게 감탄했다.

주지훈은 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주지훈은 극 중 택시 운전사 판수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만난 민준을 도와 납치된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특히 주지훈은 고난도 카체이싱을 소화하며 관객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주지훈은 작품 속 카체이싱 장면이 영화 '분노의 질주'를 떠올린다는 호평을 받자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주지훈은 그 공을 김성훈 감독에게 돌렸다. 그는 "바로 연출력의 힘이다. '비공식작전'은 스펙터클한 설정은 없다. 전 작품을 보고 쫓는 자의 심정과 쫓기는 자의 심정, 카체이싱이 주는 장르적 쾌감을 느끼고 박수를 쳤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카체이싱 장면만 3개월에 걸쳐 3개의 도시에서 촬영했다. 집착과 영화에 대한 애착들이 켜켜이 쌓여 나온 멋진 신이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비공식작전'은 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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