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총 26만대 판매…해외 시장 2.1% 증가

신성우 기자 2023. 8.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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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올해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천424대, 해외 21만2천508대, 특수 540대 등 지난해 7월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국내 판매는 7.2% 감소했고, 해외는 2.1% 증가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6천625대가 판매됐습니다.

세단은 레이 4천285대, K8 3천513대, K5 2천246대 등 총 1만3천425대가 판매됐고, 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카니발 6천109대, 쏘렌토 5천678대, 셀토스 4천770대 등 총 2만8천207대가 팔렸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5천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4천878대, K3(포르테)가 1만8천419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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