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냐, 태블릿이냐...'훤해진 화면' 지니TV 탭2

정옥재 기자 2023. 8.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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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와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통신 단말이 출시됐다.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단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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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일 TV 태블릿 겸용제품 출시
8코어 프로세서, 4GB 램, 7040mAh

IPTV와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통신 단말이 출시됐다. 화면을 더 넓게 하고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인 제품이다.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출시한다. 모델이 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KT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단말이다.

가족 간 시청하려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하고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을 반영한 기기다.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옛 올레 tv 탭)을 선보인 이후 이를 개선한 후속 라인업이다.

지니 TV 탭 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다. 대각선 10.5인치다. 전작보다 화면이 더 커지고 옥타 코어 프로세서와 4GB RAM을 장착했다. 프로세서 품질을 가늠하는 코어란 독립적으로 연산을 수행하는 단위다. 코어 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좋다.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 및 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한다.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KT 홈스쿨 X 홈런이 기본 탑재됐다. 출고 가격은 30만 원대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집 안 어디에서든 TV를 볼 수 있도록 기존 단말을 더욱 개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는 단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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