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 마이크 던졌던 카디비, 결국 경찰 조사 받는다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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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졌다 질타를 받은 미국 래퍼 카디 비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카디 비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그러던 중 한 관객은 카디 비에게 술을 뿌렸고, 분노한 카디 비는 자신이 들고 있던 마이크를 관객에게 던졌다.
카디 비가 마이크를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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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졌다 질타를 받은 미국 래퍼 카디 비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미국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카디 비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는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날아온 물건에 맞았다'라고 주장하며 가수를 신고했다. 이 사건은 경찰 보고서에 기록됐고, 가수는 가해자로 등록됐다. 다만 아직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은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직접적으로 카디 비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카디 비가 공연을 펼친 장소와 일치했다.
앞서 카디 비는 지난달 29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공연에 참석해 '보닥 옐로우(Bodak Yellow)'를 열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관객은 카디 비에게 술을 뿌렸고, 분노한 카디 비는 자신이 들고 있던 마이크를 관객에게 던졌다. 이후 관객은 경호원과 함께 공연장 밖으로 쫓겨났다.
카디 비가 마이크를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공연에서도 음향 실수를 일으킨 DJ에게 마이크를 던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디 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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