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에 고발당했던 특수교사, 다시 학교로…선처 탄원서도 쏟아졌다
박진규 기자 2023. 8. 1. 17:24
쇼츠트랙
웹툰작가 주호민 씨로부터 고발당했던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오늘(1일) 복직했습니다.
올해 1월,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학교가 방학중이라, 출근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단계에서 재한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 되는 건 과하다,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이번달 말, 해당 특수교사에 대한 공판이 예정돼있는데요.
담당 판사 앞으로 선처를 바라는 학부모와 교사의 탄원서 80여 장이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주 씨가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결방을 예고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무기한 연기로, 추후 계획은 미정이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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