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아닌’ 대형주는 다올랐네…코스피 연중 최고치[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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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2644.34으로 출발, 장중 2639.10까지 저점을 낮췄다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0포인트(0.40%) 오른 939.6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이차전지주는 또다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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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9포인트(1.31%) 오른 2667.0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2644.34으로 출발, 장중 2639.10까지 저점을 낮췄다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 3일(2670.65) 이후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199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3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330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5499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이차전지주가 아닌' 대형주들이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86%, 1.38% 오르며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0%, 현대차는 1.73% 올랐다. 카카오가 7.02% 급등했고, NAVER도 2.64%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이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0.54% 내렸고,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3.27%, 3.42% 하락했다. 금양도 전날보다 4.53%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0포인트(0.40%) 오른 939.6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43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5억원, 188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이차전지주는 또다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51% 하락한 40만8500원에, 에코프로 역시 오전 급등분을 대다수 반납하고 0.08% 오른 120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에코프로비엠, 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주의 임원들이 지난 달 고점에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차전지주가 아닌'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1.22%, HLB는 2.13%, 셀트리온제약은 1.69% 각각 올랐다. 엔터주인 에스엠은 3.14% 오른 반면 이차전지주인 엘앤에프는 3.88% 급락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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