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파리 보내주세요’ 뎀벨레, 바르사에 직접 이적 요청…그런데 바이아웃이 1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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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26)가 파리 생제르망(PSG)에 가고 싶어 한다.
지난 1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뎀벨레가 PSG로 가고 싶어 한다. 그는 PSG와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뎀벨레가 리그앙 경험이 있는 것 또한 PSG가 느낀 매력 포인트였다.
마지막 남은 산은 PSG가 바르셀로나에 뎀벨레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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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우스만 뎀벨레(26)가 파리 생제르망(PSG)에 가고 싶어 한다.
지난 1일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뎀벨레가 PSG로 가고 싶어 한다. 그는 PSG와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곧바로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유망주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리그앙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6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도움 모두 능한 모습을 보였다.
뎀벨레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거상’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유망주를 사서 키운 다음 잘 파는 것으로 유명하다. 뎀벨레도 쭉쭉 성장했다. 단순히 동 나이대 유망주 중 최고가 아니라 분데스리가 전체에서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가 뎀벨레를 노렸다. 네이마르가 떠난 이후 측면 무게감이 떨어지자 곧바로 뎀벨레에게 접근했다. 도르트문트가 쉽게 나 줄리 없었다. 긴 협상 끝에 무려 1억 3,500만 유로(한화 약 1,901억 원)라는 거금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비싼 금액을 들였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진 못했다. 뎀벨레는 불성실한 태도와 잔부상 등이 겹쳐서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특유의 드리블과 스피드도 예전만 하지 못했다.
반전이 있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뎀벨레가 살아났다.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사비 감독도 뎀벨레는 주축 공격수로 기용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PSG가 군침을 흘렸다. 현재 PSG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측면에 무게감이 떨어지자 PSG가 뎀벨레에 관심을 가진 것. 뎀벨레가 리그앙 경험이 있는 것 또한 PSG가 느낀 매력 포인트였다.
이적료가 가장 큰 관건이다. 원래 뎀벨레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한화 약 703억 원)였다. 그런데 이 바이아웃 조항은 지난 7월 31일까지였다. 8월 1일부터 그 두 배인 1억 유로(한화 약 1405억 원)로 올랐다.
이미 PSG는 뎀벨레에게 기존 연봉의 2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남은 산은 PSG가 바르셀로나에 뎀벨레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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