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경남도 9개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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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일 진주, 김해 등 9개소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을 여름휴가 피서지로 추전했다.
경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현재 진주 2개, 창원·김해·거제·하동·함양·거창·합천 각 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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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까지 창녕 등 4개소 추가 조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일 진주, 김해 등 9개소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을 여름휴가 피서지로 추전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재 이용 촉진 등 생활 속의 목재문화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검증된 울창한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목재 생산부터 이용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친환경 재료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전시,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목재제품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경험해보는 목공체험(DI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현재 진주 2개, 창원·김해·거제·하동·함양·거창·합천 각 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사천, 창녕, 함안, 의령 1개씩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거나 체험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 체험장의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운영 중인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종류, 운영시간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많은 도민이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재를 경험함으로써 친환경 재료인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 속 목재이용 확대로 목재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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