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합동 정책회의…"상임위 증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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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야가 민생에 이바지하고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양당 수석대표단이 함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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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운영 혁신 TF 구성 등 합의문 공동서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야가 민생에 이바지하고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양당 수석대표단이 함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회의에서 양당은 ▲의회운영방안 혁신 TF 구성 ▲양당 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교섭단체 안건 조정위원회 설치 ▲경기도의회 조직 및 정원 확대를 위한 노력 ▲상임위원회 증설 및 예결산특별위원회 분리 방안 추진 ▲기존 여·야·정 협의체 기능과 책임 확대 방안 추진 ▲운영위원회 정수 확대 등이 담긴 합의문에 공동서명했다.
양당 대표단은 교섭단체 협치 체계 구축 방안 마련,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종섭(용인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새 대표단 출범을 축하한다.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민선8기 2년 차를 맞은 여·야·정 간 새로운 협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여·야·정이 합리적 토론을 통해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새로운 협치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대표단이 경기도의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고 이 자리가 양 교섭단체의 단단한 협력관계 구축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선진화된 모델 구축은 물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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