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전하시장 내 불법건축물 8월 중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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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전하시장 내 노후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소유자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불법건축물이어서 소유자 파악, 관련 법규 검토, 행정절차 이행 등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남은 행정절차 이행 후 신속히 불법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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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동구는 전하시장 내 노후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철거는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곳에 있는 불법건축물은 옛 상가건물 건축 당시 함께 축조돼 40년 이상 경과됐으며 슬레이트 지붕과 목구조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시 구조물 일부가 파손‧붕괴되고 시설물 파편 등이 날아가 주민 및 인근 상인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동구는 소유자 파악, 재난예방을 위한 관리주체 안전조치 이행명령, 석면조사, 공시송달 공고 등 행정절차 이행 후 8월 중 해당 불법건축물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소유자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불법건축물이어서 소유자 파악, 관련 법규 검토, 행정절차 이행 등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남은 행정절차 이행 후 신속히 불법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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