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 바오 "과거 호프집·택배 상하차 알바… 포기 안 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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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 바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씨드(XEED)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각자가 겪은 산전수전에 대해 말했다.
한편 씨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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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씨드 바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씨드(XEED)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각자가 겪은 산전수전에 대해 말했다.
바오는 "과거 아이돌 활동이 끝나고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뭐하고 살지?' 하다가 호프집,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며 "다른 거 하면서도 살아갈 수 있으니 포기 말고 더 해보자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슌은 "지난 팀에서 활동할 때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회사 내부에 문제가 있어서 분쟁을 겪고 군대에 가게 됐다"라며 당시가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유오는 "나도 첫 번째 팀 활동이 끝난 뒤 배우 활동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했었다"라며 "파스타집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메이크업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는데 나를 측은하게 생각하시더라"라고 본인의 경험을 전했다.
씨드의 새 앨범 '블루'는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드림 랜드'(Dream Land)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도하, 재민, 바오, 유오, 슌 5인 체제 정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루'를 비롯해 '위드 유'(With U), '유 앤드 아이'(You&I), '손을 잡아줘', '프라이스리스'(Priceless)까지 씨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블루'는 드림랜드를 찾아 떠난 씨드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트로피컬의 경쾌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번 신곡은 신스(Synth)의 조화와 희망적인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마치 환상 속 여행을 즐기는 것 같은 활력을 선사한다. 서브 타이틀곡 '위드 유'는 다채로운 신스 사운드를 활용한 팝 장르의 곡으로, 아련한 멜로디와 진솔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유 앤드 아이'는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와 후반부의 포근한 멜로디의 스켓이 따뜻함을 배가하며, ‘손을 잡아줘’는 씨드와 함께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고 청량한 곡이다. '프라이스리스'는 힘들었던 씨드의 과거를 같이 견디고 기다려준 많은 팬들에게 보내는 진심을 담았다.
씨드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서사와 탄탄한 세계관,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그룹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굳힐 예정이다. 또한 유오, 슌의 합류로 보다 강렬한 임팩트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씨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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