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닷새째 폭염경보‥중부 내륙 중심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2023. 8. 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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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닷새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아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매우 심한데요.

이 열기는 그대로 밤에도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오늘 저녁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쯤 동중국해 부근까지 북상을 한 뒤 한동안 정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우리나라에는 태풍 열기가 유입돼 폭염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겠고요.

이후 진로에 대한 변동성이 매우 크겠습니다.

최신의 기상 정보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아열대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온 전망을 보시면 다음 주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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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988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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