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연고점 경신‥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주 강세
[5시뉴스]
8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연중최고치를 새로 쓰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현 선물 시장에서 순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수는 1%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기관도 함께 매수에 동참하며 지수가 2670선을 목전에 두고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했고, 개인 순매수 속에 1000종목이 넘게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49포인트 오른 2667.07포인트로, 코스닥은 3.7포인트 상승한 939.6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네이버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이틀 연속상승하자 카카오의 주가도 오늘 7%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또 한화오션이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제일기획은 광고 시장 회복 기대감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 속에 4%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15개 단지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시공을 맡은 건설사의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9.2원 상승한 1283.8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9886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동관 '공산당 기관지' 발언에, 야 "뒤틀린 언론관·부적격자‥청문회 철저 검증"
- 공포의 '카눈' 한반도 노려보나‥휴가철 태풍 북상에 '초비상'
- 민주당 이대로 가도 될까? 혁신위까지 왜 이러나‥
- B급인 줄 알았는데‥1위 노리는 중국 배터리
- "공무원이 눈을 동그랗게 떠!" 드릴 안 빌려주자 '민원 갑질'?
- "보송보송 풍성해져요"라더니‥믿었던 '강남 탈모센터'의 배신
- 방심위,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사진 비난한 TBS 행정지도
- "제발 문 좀" 요청했지만‥68층 맨몸 등반하다 추락사
- "철근 누락? 이게 무슨 날벼락"‥'순살 아파트' 입주민들 '폭발'
- 허가 없이 소지한 '일본도'로 전 연인 협박한 40대 남성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