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가요대축제’ 韓·日 개최? 확정된 바 없어”[공식입장]

[뉴스엔 이하나 기자]

KBS 측이 ‘2023 가요대축제’ 개최에 대해 말을 아꼈다.

8월 1일 KBS 측은 ‘2023 KBS 가요대축제’ 일본, 한국 개최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스타뉴스는 KBS가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고로와자시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12월 16일 한국에서 ‘2023 가요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월 9일 공연은 일본 사이타마현 토고로와자시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진행된다. 이어 12월 16일 공연은 한국에서 열리며, 공연장은 논의 중이다. 또한 올해 '가요대축제'의 타이틀과 관련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사항과 관련해서는 외부 노출에 주의하며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앞서 KBS는 ‘2023 KBS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지난 7월 19일 KBS 제작2본부 예능센터는 “2023년은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K-POP 해외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BS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KBS 가요 대축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글로벌 페스티벌(가제)'로 확대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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