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 "형원이 만든 'Love Me A Little'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뽑힌 곡, 저는 안무 참여"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셔누X형원(몬스타엑스), 양다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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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셔누X형원(몬스타엑스), 양다일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양다일과 운동 관련 이야기를 나눈 후 "운동 하면 셔누 씨도 빠지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셔누가 "저도 운동을 꾸준히 하긴 하는데 양다일 씨가 너무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이 "형원 씨도 몸을 엄청 키웠다고 하더라. 되게 귀엽게 생긴 얼굴인데"라고 말하자 형원이 "여기서는 무슨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다. 두 분(양다일, 셔누) 앞에서는 조용히 있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우리 몬스타엑스는 3년 만에 나오셨다. 셔누 씨가 그 사이에 군복무를 마쳤고. 첫번째 유닛인데 결성 기준이 뭐냐?"라고 묻자 셔누가 "아무래도 키라든가 보였을 때 그림체가 잘 어울리는 멤버들로 된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태균이 "그러니까 가장 멋진 멤버들인 거냐?"라고 묻자 셔누가 "그렇다고 하겠다"라고 답했다.

'THE UNSEEN(디 언씬)'에 대해 형원이 "저희의 첫번째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은 'Love Me A Little'인데 '본연의 모습도 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까지 다 맞춰줄테니까 나를 조금 더 사랑해달라' 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하자 김태균이 "형원 씨가 곡을 직접 쓰셨냐?"라고 물었고 형원이 "그렇다. 이번에 운 좋게도 처음으로 타이틀곡으로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셔누가 "이번에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그때 뽑힌 것이다"라고 밝히자 김태균이 "곡이 진짜 좋다는 것 아니냐. 잘되면 저작권료도... 꼭 잘될 거다"라며 응원했다.

이후 김태균이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 씨가 군복무 중인데 휴가 나왔을 때 챌린지를 시킬 예정이냐?"라고 묻자 셔누가 "그때가 되면 아마 활동이 끝나서 철 지난 느낌이긴 할텐데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혹시 이 아이돌이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분 있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형원이 양다일을 꼽으며 "이러한 피지컬로 하시면 되게 멋있으실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양다일 씨도 춤 좀 추시냐?"라고 묻자 양다일이 "시키지 마시라"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스페셜 DJ 유민상이 "안무에 셔누 씨가 참여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셔누가 "그렇다. 이번에 안무에 직접 참여해서 댄서분들과 같이 디렉팅을 하면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