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상하차 알바했다”...산전수전 겪은 씨드, 5인조 컴백[MK현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8. 1.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인 체제로 돌아온 그룹 씨드(XEED)가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씨드(도하, 바오, 재민, 유오, 슌)는 1일 오후 4시 서울시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리빙파크 팝콘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블루'는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드림 랜드(Dream Land)'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도하, 재민, 바오, 유오, 슌 5인 체제 정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드. 사진l유용석 기자
5인 체제로 돌아온 그룹 씨드(XEED)가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씨드(도하, 바오, 재민, 유오, 슌)는 1일 오후 4시 서울시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리빙파크 팝콘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도하는 ‘블루’에 대해 “1집 ‘드림랜드’에 이어지는 세계관이다. 드림랜드를 향해 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으로, 트로피컬 사운드로 청량하게 풀어냈다”라고 소개했다.

‘블루’는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드림 랜드(Dream Land)’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도하, 재민, 바오, 유오, 슌 5인 체제 정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반이다. 씨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서사와 탄탄한 세계관,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그룹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도하는 새 멤버 유오, 슌의 합류 과정에 대해 “유오는 씨드가 결성되기 전에 만났었다. ‘이런 멤버와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멤버로 들어오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슌은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저희를 만나기 위해 일본까지 왔었다. 그 때 진솔한 이야기를 했는데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유오와 슌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유오는 “무대 위에서 너무 반짝거리는 멤버들을 보고 ‘멋있는 멤버들과 함께한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했고, 슌은 “씨드의 1집 앨범이 강렬한 느낌의 곡이라 ‘혹시 저를 마음에 안 들어 하면 어쩌지’ 무서웠는데, 실제로 만나니 다들 착하고 이야기도 잘 들어줬다”면서 미소 지었다.

씨드. 사진l유용석 기자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BLUE)’는 드림랜드를 찾아 떠난 씨드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신스의 조화와 희망적인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마치 환상 속 여행을 즐기는 것 같은 활력을 선사한다.

바오는 “처음으로 안무 시안을 받았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이걸 내가 할 수 있다고?’라며 걱정이 됐는데, 어느 날 완벽하게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장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워풀한 퍼포먼스 뒤에 있던 노력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보이그룹 홍수 속 씨드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일까.

유오는 “저희 멤버들이 굉장히 산전수전 많이 겪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5명의 소년들이다. 사연이 있는 멤버들이고 그 사연을 팀에 잘 녹여서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 저희가 걸어온 길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열정이 있고, 꿈에 대한 열망이 있다. 그래서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꿈을 더 키워나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어떤 산전수전을 겪었냐는 질문에 바오는 “호프집, 편의점, 엑스트라, 상하차 등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 생동성까지 하려다가 ‘눈을 다시 못 뜨면 어쩌지’ 해서 안 했다. 이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씨드는 이번 활동 목표를 이야기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유오는 “수치적인 목표라기 보다는 마음적인 목표가 있다. 저희 팀이 희망의 씨앗이고,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씨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