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 회복세?..초기분양률 70%대 '지역별로는 차이'

김기수 2023. 8. 1.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70%대로 올라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은 71.6%로, 지난 1분기 49.5%에 비해 22.1%p 상승했습니다.

초기분양률은 신규 분양아파트의 초기 분양기간인 3개월~6개월에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구 수의 비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70%대로 올라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은 71.6%로, 지난 1분기 49.5%에 비해 22.1%p 상승했습니다.

초기분양률은 신규 분양아파트의 초기 분양기간인 3개월~6개월에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구 수의 비율입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90%에서 2분기 84%로 감소했는데,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일부 단지가 초기 분양에 실패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부산은 100%, 광주 94.3%를 기록하면서 초기분양률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고, 울산 역시 1분기 3.8%에서 2분기 68.1%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대전은 67.4%에서 22.2%로 45.2%p 감소했습니다.

강원은 50.6%에서 63%, 충북은 22.8%에서 62.6%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