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극계 ‘성폭력 미투’ 가해자 3명 기소

유승용 2023. 8.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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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연극계 인사들이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 지역 극단 대표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하는 3명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피해자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대표 등 3명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고 광주연극인협회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을 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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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지역 연극계 인사들이 성폭력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 지역 극단 대표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하는 3명을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수년 동안 여성 배우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연극계 성폭력사건해결 대책위원회는 “피해자들을 공동체로부터 고립시키고 가해행위를 인정하지 않던 피의자들의 거짓에 대한 사법부의 정의 구현”이라며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앞서 피해자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대표 등 3명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고 광주연극인협회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을 제명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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