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랩스타들 '펜타포트' 대신 '인천공항'에 모인다

이민하 기자 2023. 8.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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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인천국제공항이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철 힙합 특별공연 '드롭 더 에이트'(DROP THE EIGHT)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023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8월8일~9월17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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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한여름 열대야 식혀줄 '드롭 더 에이트 888' 공연 개최

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인천국제공항이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철 힙합 특별공연 '드롭 더 에이트'(DROP THE EIGHT)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대 공항 이용객과 영종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 원슈타인, 비와이, 키썸, 프라우드먼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8월 8일 8시에 맞춰 열리는 공연에 맞춰 파격적인 조명 연출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여름 성수기에 코로나19(COVID-19) 이후 최다 이용객을 기록한 만큼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023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8월8일~9월17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인천공항 곳곳에서 공연, 전시가 열린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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