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항서 상반기에 중고차 23만4천 대 수출...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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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모두 23만4천여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 상반기 19만5천여 대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컨테이너선에 선적된 중고차는 18만3천여 대로 자동차운반선 선적 대수 5만여 대의 3.6 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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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모두 23만4천여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 상반기 19만5천여 대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올해 국가별 수출 비중은 리비아 26.4%, 튀르키예 11.1%, 이집트 10.9%, 요르단 7.1%, 키르기스스탄 5.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고차 수출업계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운반선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자 컨테이너선을 적극 활용하면서 물동량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컨테이너선에 선적된 중고차는 18만3천여 대로 자동차운반선 선적 대수 5만여 대의 3.6 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전체 중고차 수출량 중 인천항이 차지하는 비중은 76.3%로 2019년 89.5%보다 13.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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