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韓·日개최? 확정된 바 없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8.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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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23 가요대축제'를 한국과 일본 두 차례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S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2023 KBS 가요대축제' 개최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KBS가 12월 9일 일본에 이어 12월 16일 한국에서 '가요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KBS가 '2023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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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축제’. 사진| 스타투데이 DB
KBS가 ‘2023 가요대축제’를 한국과 일본 두 차례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S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2023 KBS 가요대축제’ 개최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KBS가 12월 9일 일본에 이어 12월 16일 한국에서 ‘가요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KBS가 ‘2023 가요대축제’를 일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해를 결산하는 연말 시상식을 굳이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진 것.

실제로 KBS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공영방송사가 무슨 생각으로 일본에서 연말 무대를 진행한다는 거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KBS 측은 “KBS는 ‘뮤직뱅크’와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통해 K-POP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류 스타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K-POP 해외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KBS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지속적으로 계획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KBS ‘가요대축제’에 이어 SBS 음악 방송 ‘인기가요’가 일본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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