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살아있길 잘했다"...중환자실 다녀온 후 건강 회복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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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돈나(64)가 "살아있어서 행운이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1일 마돈나는 그녀의 매니저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살아 있어서 행운이다"라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다.
마돈나가 받은 선물은 앤디 워홀이 마이클 잭슨의 얼굴이 그려진 재킷을 입은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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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마돈나(64)가 "살아있어서 행운이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1일 마돈나는 그녀의 매니저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살아 있어서 행운이다"라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다.
마돈나가 받은 선물은 앤디 워홀이 마이클 잭슨의 얼굴이 그려진 재킷을 입은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저를 포함해 수많은 삶에 감동을 준 아티스트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깨달았기 때문에 이 선물을 열었을 때 흐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선물을 준 가이 오시어리(매니저)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저를 보호해 주고 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머물 수 있게 해준 모든 천사에게도 고맙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게시물은 마돈나가 뉴욕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거의 한 달 만에 올라온 것이다. 마돈나는 다른 게시물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면을 보았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며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사드린다. 기도와 치유, 격려의 말로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마돈나는 달라진 얼굴로 주변의 걱정을 샀다. 지난달 그녀는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그녀는 심각한 세균 감염으로 인해 하룻밤 동안 삽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는 건강 이상으로 인해 월드 투어 일정도 조정했다. 마돈나는 지난 15일부터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신에 의하면 마돈나는 약 4년 동안 계획해 온 투어를 연기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변의 반발로 인해 결국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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