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앞둔 하이트진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유엄식 기자 2023. 8. 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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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고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하이트진로의 ESG 경영 행보와 신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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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기업의 경제, 환경, 사람에 대한 영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담았다. 2021년 발간한 지속환경보고서보다 정보 공개 범위를 넓혔고, 주요 ESG 활동을 중심으로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환경 부문에선 2025년까지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목표로 하는 '25!CHALLEN' 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to ZERO!' 등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사회 부문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의 상생 등 다양한 CSR 활동을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국제 보고 기준을 적용해 작성됐다. 보고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BSI)으로부터 제3자 검증도 받았다.

보고서는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고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하이트진로의 ESG 경영 행보와 신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2년 9월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ESG 경영을 선포했다.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We Brew Healthy Tomorrow)'라는 ESG 경영 비전 아래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E)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성장(S) △지속 가능 경영기반 구축(G)을 ESG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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