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2분기 영업이익 153억원…전년比 1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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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천43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 처방실적이 2분기 384억원, 상반기 누적 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와 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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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HK이노엔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천43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영업이익은 13.2%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천89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0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4.2% 줄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지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7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0% 떨어졌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 처방실적이 2분기 384억원, 상반기 누적 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와 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케이캡은 해외 진출 35개 국 중 한국 포함 8개국 허가와 출시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수출금액도 1분기 2억원에서 2분기 24억원으로 늘었다.
헬스·뷰티·음료(HB&B) 부문은 숙취해소제 컨디션군이 5분기 연속 분기 매출 1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HK이노엔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가격 인상 전에 출하가 집중되면서 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케이캡의 중국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HB&B 부문에서 신제품 발매 후 상반기에 광고선전비를 집중 집행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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