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4 참가자 공개모집…2년간 7200만 원 지원

1~25일 사회 혁신가 공개모집

브라이언임팩트 제공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사재를 털어 세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회 혁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4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존에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브라이언 펠로우’로 계승하고 1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미디어,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혁신가로 브라이언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인터뷰 및 선정위원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브라이언임팩트는 펠로우에게 2년 동안 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300만 원을 지급하며,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을 돕는다.

내부 프로세스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간 연장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2021년부터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혁신가 39명을 지원했다. 지난해 펠로우십 시즌 3을 공동 운영한 브라이언임팩트는 시즌 4부터 프로그램을 이어받았으며 명칭도 ‘브라이언 펠로우’로 바꿨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사회 혁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브라이언 펠로우가 탄탄한 지지 기반이 되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