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권, 아웅산 수치 감형..."사면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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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33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감형했습니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오늘(1일) 불교 경축일을 맞아 재소자 7천여 명을 사면하면서 수치 고문을 포함했습니다.
AFP통신은 "수치 고문의 19개 범죄 혐의 가운데 5건에 대해 사면이 이뤄졌으며, 14건은 남아 있다"며 완전히 풀려날 수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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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33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감형했습니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오늘(1일) 불교 경축일을 맞아 재소자 7천여 명을 사면하면서 수치 고문을 포함했습니다.
AFP통신은 "수치 고문의 19개 범죄 혐의 가운데 5건에 대해 사면이 이뤄졌으며, 14건은 남아 있다"며 완전히 풀려날 수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치 고문은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부패 혐의 등으로 33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 독방에서 수감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번 사면으로 줄어드는 형량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관계자는 그가 지난달 24일 교도소에서 풀려나 정부 건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BBC와 AP통신 등은 군정이 수치 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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