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예술인·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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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처음으로 돌아가다'는 'Da Capo'(다카포)의 의미에 걸맞게 지역예술인, 상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1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청풍호반무대를 비롯해 CGV 제천점,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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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처음으로 돌아가다'는 'Da Capo'(다카포)의 의미에 걸맞게 지역예술인, 상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1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청풍호반무대를 비롯해 CGV 제천점,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JIMFF 야시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영화 관람 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제천시 시티투어 운영사인 ㈜무궁화 관광과 함께 서울~제천 간 버스 투어인 'JIMFF 팸투어'도 진행한다.
개막일인 10일부터 14일까지 1박을 필수로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 관광상품과 함께한다.
서울로 돌아가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홀수일은 청풍랜드, 짝수일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체험할 수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6일 오후 6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걸그룹 앤시, 트로트 샛별 방초롱, 어쿠스틱 기타 김준 밴드,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밴드까지 지역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의림지 웰컴콘서트'가 열린다.
제천역 대합실에서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결성한 '제천솔리스트 앙상블'이 영화 OST와 다양한 클래식 연주 음악공연 'KTX와 함께하는 웰컴 콘서트'를 7월 24일과 31일에 이어 오는 7일과 9일에도 마련한다.
영화제 기간 올해 처음으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JIMFF OST 페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LP 수집가 Lamp와 금지옥엽, 뮤직가이드, 파스텔레코드 등이 영화와 관련된 음반과 굿즈를 판매한다.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 소니뮤직의 영화 OST 앨범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개막식 이후인 11~13일 청풍호의 오토캠핑장에서 음악 공연, 영화 관람, 필라테스, 보이차 & 명상까지 평소 캠핑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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