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소년 117명, 내달 19일까지 필리핀서 어학연수

이찬선 기자 2023. 8.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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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제1기 청소년들이 필리핀에서 3주간의 연수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따르면 천안·아산·공주·보령 등 제1기 117명의 학생들은 다음달 19일까지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에서 어학연수와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10억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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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원어민 수업·현지 문화 탐방
지난 31일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필리핀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제1기 청소년들이 필리핀에서 3주간의 연수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따르면 천안·아산·공주·보령 등 제1기 117명의 학생들은 다음달 19일까지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에서 어학연수와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평일에는 현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대 1 수업과 조별과제 발표 등 수업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현지 고등학교 교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10억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1월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동계 연수는 서산, 논산 등 11개 시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0여명 내외를 선발한다.

김태흠 지사는 “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개방적인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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