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2차 커뮤니티 테스트 성료

조민욱 기자 2023. 8.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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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픽셀은 웹3.0 기반 PC MMORPG '그랑사가: 언리미티드'의 2차 커뮤니티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전세계 8000여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2주 동안 진행한 이번 테스트는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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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픽셀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픽셀은 웹3.0 기반 PC MMORPG '그랑사가: 언리미티드'의 2차 커뮤니티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전세계 8000여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2주 동안 진행한 이번 테스트는 그랑사가: 언리미티드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신규 던전 및 16인 레이드를 비롯해 PVP 전장 '카오스 필드', '클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사전에 소울 바운드 토큰(SBT)를 발급받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00명이 '아이돌'로 참여해 '팬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아이돌&팬' 시스템이 호응을 얻었다.

개발자들 또한 직접 테스트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 공략 및 커뮤니티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피드백 및 의견을 수용해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그랑사가: 언리미티드'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프루프 오브 플레이' 기술을 통해 '그랑사가: 언리미티드'만의 경제 생태계를 형성했다.

해당 기술은 게임 내 주요 아이템과 재화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아이템 획득 랜덤성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게임 내 수요에 따라 중요 아이템의 획득 난이도를 결정하며, 이용자들은 아이템의 공급량, 공급 시점, 소유자, 랜덤 확률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정통 MMORPG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개발자들과 게임 내에서 함께 파티를 맺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엔픽셀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후 웹3.0 기반 게임 생태계 메타픽셀을 통해 그랑사가: 언리미티드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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