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아기 울음소리…화순 동복면서 다섯째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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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동복면에서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동복면의 강모씨 가정에서 지난달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화순군은 출산 및 양육지원으로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신생아 건강관리비 20만원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 지원금(첫째·둘째 230만원, 셋째 690만원, 넷째 이상 115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매비 50만원 △부모 급여 월 7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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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서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동복면의 강모씨 가정에서 지난달 다섯째 아이가 태어났다.
다섯째 아이는 남자아이며 현재 첫째와 둘째는 고등학생, 셋째와 넷째는 초등학생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날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복면에서는 지난 2020년 8월 아이가 태어난 이후 무려 3년 만의 신생아 출산이다.
6월30일 기준 동복면의 인구는 1538명으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출산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명이 자연감소했다.
구 군수는 "한동안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동복면에서 건강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축하 인사와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출산 및 양육지원으로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신생아 건강관리비 20만원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 지원금(첫째·둘째 230만원, 셋째 690만원, 넷째 이상 115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매비 50만원 △부모 급여 월 7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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