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IoT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안전 지원

이석주 기자 2023. 8.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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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안전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월 2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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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등에 전기안전 IoT 장치 150개 설치
전기 시설물 과부하 및 누전 실시간 감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안전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다. 이번 25회 행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된다.

154개 회원국에서 약 4만3000명이 참가한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월 2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기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안전 대책을 수립했고 잼버리 영내·외 전기 시설물 700곳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사는 캠핑장, 편의시설, 샤워장 등의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전기안전 IoT 장치 150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원격 점검에 나서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IoT 기반 전기안전 원격점검 장치는 전기 시설물의 과부하 및 누전을 실시간 감지해 전기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 분야 신사업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정전 등 재난위기 발생 시 긴급 지원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팀을 편성·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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