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67.07’ 연고점 경신…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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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1일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9억원, 33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2667.79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 시총 상위 이차전지 종목들이 하락하자 2650대 초반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하락 폭을 전부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서 연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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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1일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49p(1.31%) 오른 2667.07에 마쳤다. 지수가 2660대를 밟은 건 지난해 6월 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6p(0.45%) 오른 2644.34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9억원, 33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54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2원 오른 1283.8원에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2667.79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 시총 상위 이차전지 종목들이 하락하자 2650대 초반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하락 폭을 전부 만회하고 상승세로 돌아서 연고점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초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사흘 연속 오름세로 굳혀 전날보다 3.70p(0.40%) 오른 939.6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3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5억원, 18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오전 장중 952.12까지 치솟으며 직전 고점(7월 26일 장중 고가 956.40) 돌파를 눈앞에 뒀다가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한때 926.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 에코프로비엠, 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주의 임원들이 지난 달 고점에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 자사주 5790주(약 26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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