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광주FC 김재봉, 3년 전 스포츠토토 적발돼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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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수비수 김재봉이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구단에서 쫓겨났습니다.
오늘(1일) 광주 구단은 김재봉이 입단 전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구단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했기 때문에 프로연맹 징계 대상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김재봉이 나중에 K3나 K4 등 하위 리그 팀에서 뛸 수도 있는 만큼 광주에서 공문이나 경위서가 도착하면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윤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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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수비수 김재봉이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구단에서 쫓겨났습니다.
오늘(1일) 광주 구단은 김재봉이 입단 전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구단은 김재봉이 비위를 저질렀다는 제보를 접수하자 면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김재봉은 2020년 제삼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스포츠토토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해 광주에 입단한 김재봉은 문제의 행위를 했을 때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습니다.
사설 스포츠도박은 당연히 불법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스포츠토토 역시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지도자·심판 등의 구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일단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김재봉과 관련해 구두로 보고했으며, 조만간 서면으로 경위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구단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했기 때문에 프로연맹 징계 대상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김재봉이 나중에 K3나 K4 등 하위 리그 팀에서 뛸 수도 있는 만큼 광주에서 공문이나 경위서가 도착하면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윤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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