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 역대급 평가, 벌써 ML 정식 오퍼 "심준석-김서현보다 낫다, 계약금 10억 이상 가능"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장현석 선수가 오랜 고민 끝에 KBO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현석은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키 190㎝,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장현석은 최고 시속 157㎞의 공을 뿌리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시속 130㎞대 초반의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 그리고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꽂히는 140㎞ 슬라이더가 일품으로 최근에는 스위퍼도 연마해 실전에서 종종 쓰고 있다.
재능 자체는 문동주(20), 김서현(19·이상 한화 이글스), 윤영철(19·KIA 타이거즈), 심준석 등 최근 2년간 드래프트 1, 2번으로 평가받던 선수들 이상이라는 평가다. KBO 구단 관계자 A는 스타뉴스에 "장현석의 잠재력은 김서현, 윤영철보다 확실히 낫다. 심준석과 비교하면 장현석이 같은 나이 때 심준석보다 낫다. 고등학교 1학년 심준석에게 기대했던 3학년 모습이 장현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KBO 구단 관계자 역시 "장현석이 심준석보다 우위인 것이 많다. 직구, 변화구에 제구까지 더 좋다. 예를 들어 똑같이 시속 152㎞를 던진다고 하면 심준석이 2200~2300 RPM(분당 공 회전수), 장현석이 2300~2400 RPM이 나온다. 커브도 구속이 상당히 중요한데 회전수는 두 선수가 비슷하지만 심준석의 커브가 120㎞대 초반인 반면, 장현석은 130㎞ 대 초반까지도 때린다. 여기에 장현석은 슬라이더와 스위퍼도 던진다"고 설명했다.

선수 영입을 최종 판단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고위 실무진이 8월부터 속속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현석 영입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이저리그 대부분의 구단이 국제 유망주 드래프트 머니를 소진해 내년 1월 계약이 예상되기 때문에 아직 다른 구단들에게도 기회는 남아 있다. 그 때문에 이미 복수의 구단이 정식 오퍼를 넣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구단도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심준석이 받은 계약금 75만 달러(약 9억 6000만 원)를 넘길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그렇게 될 경우 한기주가 2006년 KIA 타이거즈 입단시 받은 KBO리그 고졸 신인 계약금 최고액 10억원도 가볍게 돌파한다.
또 다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D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등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려 우리는 조금 더 지켜보려 한다"면서 "심준석이 계약금을 80만 달러 미만으로 받았을 텐데 경쟁이 붙으면 (그보다) 가격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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