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농협,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서울농민’ 지원한다

이문수 2023. 8.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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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농협이 손을 잡고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서울 농민'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7월2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서울시 농업인 농업기계 전달식'을 열고 올해 농기계 보조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사진). 이번에 지원한 농기계는 4043만원 가치의 트랙터 1대로 시와 농협(서울농협본부, 강동농협)이 각각 300만원씩 지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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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농협 각각 300만원씩 갹출해 농가 농기계 구입비 보조
농협, 서울시와 협력해 올해 총 35명에게 1억원 상당 구입비용 지원할 계획
서울시와 서울농협, 강동농협이 7월28일 강동구 암사동에서 ‘서울 농업인 농업기계 전달식’을 열고 관계자가 농가를 만나 총 6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농협이 손을 잡고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서울 농민’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7월2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서울시 농업인 농업기계 전달식’을 열고 올해 농기계 보조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사진). 이번에 지원한 농기계는 4043만원 가치의 트랙터 1대로 시와 농협(서울농협본부, 강동농협)이 각각 300만원씩 지원금을 마련했다. 

시와 농협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이들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손부족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총 35명의 농민에게 트랙터·보행관리기·저온저장고 등의 구매비에 보태라며 1억원가량을 쓰기로 했다.  

황준구 서울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도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영농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가지원이 확대되도록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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