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인 투표권' 발언 논란

1> 전남 화순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오늘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6호 태풍 '카눈'의 진로가 바뀌어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 공사의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했습니다. 안전을 도외시하는 이권 카르텔은 깨부숴야 한다며 법령 위반에 대한 사법적 제재를 주문했습니다.

3>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갈라치기"라며 공세에 나섰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4> 음식점 소주 한 병값이 6천 원까지 오르면서 '술플레이션'이란 말까지 나오자 국세청이 가격 할인 경쟁 유도에 나섰습니다. 음식점과 마트에서 술값을 구입 가격 이하로 팔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놨습니다.

5> 7월에도 무역수지가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며 무역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6>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형 청소년 국제 행사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전 세계 청소년 4만3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다만 폭염 때문에 온열 질환자가 11명 발생해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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