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고향 때렸다…러, 모스크바 드론 피습 보복(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주민 6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했다.
31일(현지 시간)AP·CNN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모스크바의 업무용 건물이 드론 공격을 당한 직후 러시아군이 보복 공격에 나섰다.
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세르히 리삭 주지사는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3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주민 6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했다.
31일(현지 시간)AP·CNN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모스크바의 업무용 건물이 드론 공격을 당한 직후 러시아군이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2발 중 하나가 크리비리흐 지역 내 아파트 건물 4~9층 사이 일부와 4층짜리 대학 건물 일부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크리비리흐 출신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사망자 중에는 10세 소녀와 그의 어머니 등도 있으며, 구조 작업에 350명 이상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파트 건물 4,5개 층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화염과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바닥은 건물 파편으로 뒤덮였다.
또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세르히 리삭 주지사는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3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바흐무트 전선에서 일부 진격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나 말리야 국방차관은 러시아군의 공격은 바흐무트 남쪽 소도시 아브디우카와 마리린카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헤르손에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당했다고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실장이 말했다.
한편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은 “모스크바로 날아오는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고 그 중 1대가 일요일 드론 공격을 당했던 같은 건물을 재차 공격해 외벽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