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진출 후 첫 DH 출장… 7경기 연속 안타·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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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 우려를 딛고 경기에 출장해 안타 1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연속 안타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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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미국 진출 이래 지명타자로 출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김하성은 결장이 예상됐다. 하루 전 텍사스 레인저스전와의 경기에서 3회말 홈으로 쇄도하던 중 상대 포수의 무릎에 어깨를 부딪혔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4최호 수비에서 교체아웃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 경기 정도는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김하성은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명타자로 나선 만큼 수비부담은 없었다.
1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어 5회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 7회 2사 1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안타가 없었다.
하지만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저스틴 로렌스의 3구째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연속 안타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또 다시 실패했다.
김하성이 부상에도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보였지만 이날 경기는 홈팀 콜로라도의 승리로 돌아갔다. 콜로라도는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오면 4-3으로 승리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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