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 위원으로 참여

채새롬 2023. 8.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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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국 전자공시팀 김갑제 선임조사역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IFRS 재단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그룹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택사노미 제정 논의에 참여해 국내 현실을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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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국 전자공시팀 김갑제 선임조사역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은 재무제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과 관련한 디지털 국제표준체계(택사노미·Taxonomy)를 구축하고 세계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국제 자문그룹으로, 2014년 발족했다. 이날 기준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임은 우리나라에서 ITCG 위원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다. 김 선임조사역은 향후 2년간 한국을 대표해 자문위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최근 IFRS 재단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그룹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택사노미 제정 논의에 참여해 국내 현실을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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