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26.4만대 판매…전년 대비 0.3%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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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7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판매량이 4만238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5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4878대, K3(포르테)가 1만8419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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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모델 '스포티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실적 견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7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국내는 7.2% 감소했고 해외는 2.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 판매량이 4만238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2만9648대), 쏘렌토(2만798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세단이 1만3425대, 레저용차량(RV)이 2만8207대 판매됐다. 세단 중에선 레이가 428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순으로 나타났다.
RV의 경우 스포티지와 카니발이 각각 6625대, 6109대 팔렸다. 상용차의 경우 봉고 3이 566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792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5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4878대, K3(포르테)가 1만841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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