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해지역에 승합차 무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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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수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까지 교통편 지원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15일까지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2~31일 경북교통단체연합회 지원으로 전세버스 4대, 택시 2대를 지원받아 영주 예천 봉화지역 수해 지역에 무상으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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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거주시설서 피해지역간 운행
경북도가 수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까지 교통편 지원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마을 이장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자원봉사자들이 몰고 온 차량으로 피해지역 교통이 혼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15일까지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물자수송과 침수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이동, 자원봉사자, 군인 등의 편의를 돕기 위해 25인승 2대, 12인승 1대 총 3대의 승합차를 지원받아 예천 지역에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이재민 등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경북도립대 기숙사에서 감천면 등 수해 피해지역 구간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2~31일 경북교통단체연합회 지원으로 전세버스 4대, 택시 2대를 지원받아 영주 예천 봉화지역 수해 지역에 무상으로 운행했다. 버스 71회 1,475명, 택시 118회 166명이 이용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의 지원으로 수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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