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수해지역 농산물 사들여 '착한 베이커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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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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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SPC그룹은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충청북도와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하고,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톤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수매한 충북 농산물을 활용해 파리바게뜨에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음성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판매하고, 향후 괴산 찰옥수수의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린 '괴산 찰옥수수빵'을 출시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4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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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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